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전수식에서 정상식 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이재병, 윤승병 씨가 각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삽교읍에 거주하는 정상식 씨는 지난해까지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 보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동참해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예산읍에 거주하는 이재병 씨는 석양리 이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다년간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대흥면의 윤승병 씨는 28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은 한 해 동안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 개인 및 단체, 지자체에게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