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세종시당에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발족한 ‘충청대세’ 협의회는 이날 내년 대선 충청권 시·도별 대표공약을 각각 2개씩 발표하였다.
충남도당 이명수 위원장은‘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중부권 거점 국립 경찰병원 건립’을, 충북도당 정우택 위원장은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충청도민과 공감할 수 있는 공약 제시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청주도심통과 충청권광역철도 조기건설’과‘중부권 거점공항(행정수도 관문공항)인 청주공항 활성화’를 공약했다.
대전시당 양홍규 위원장은 “충청대세의 민심은 전국선거의 바로미터로서 충청대세 승리가 곧 대선 승리이다”면서‘과학수도 대전 지정’과 ‘호남선 고속화사업 조속 추진 및 서대전역 경유 KTX 증편’을 꼽았다.
세종시당 최민호 위원장은 ‘중부권(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과 ‘글로벌 청년기술창업 자유구역 지정’을 내세우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대세 4차 협의회는 다음달 충북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