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이같은 방법으로 받아낸 보험금만 7억 7000만원.
대전경찰청은 수사끝에 보험사기 피의자 6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들 일부는 신흥조직 ‘구미주파’라 칭하고 보험사기에 가담할 후배를 모집하여 고의사고를 야기하고 보험금을 받아 유흥비로 쓴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84회에 걸쳐 진로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야기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냈다.
대전경찰청은 고의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