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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예산 3천억원대 시대 개막

진천군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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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09 19:01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진천군은 올 제2회 추경예산으로 1회추경예산보다 2.6%가 늘어난 3053억원으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진천군의회에 지난 7일 제출했다.

진천군의 예산 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진천군 개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진천군의 지난 10여 년간 예산 추이를 보면 지난2000년도에는 불과 996억원으로 1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2001년 1402억원으로 1000억원을 돌파 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해, 2006년 2162억원으로 2000억원을 넘은 후 5년만인 금년도에 드디어 3053억원으로 재정규모 3000억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추경보다 2.4%가 늘어난 2624억원, 특별회계는 3.4%가 늘어난 429억원, 지방세 19억원, 세외수입 39억5000만원, 지방교부세 2억2000만원, 재정보전금 5억7000만원, 국고보조금 2억2000만원, 도비보조금 7억9000만원으로 1회추경예산 대비 76억원5000만원이 늘어났다.

또한 일반회계의 세출예산안을 부문별로 보면 전체규모의 농림해양수산비가 20.8%인 546억16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비는 15.5%인 407억1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환경보호비는 291억1500만원(11.1%),국토 및 지역개발비285억(10.8%) 600만원, 문화및관광비 186억1500만원(7.0%)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을 준비한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3000억원 시대를 연 진천군 살림살이는 이제 더 큰 안목으로 군민의 뜻에 부응하고 예산규모에 걸맞게 미래를 준비하는 재정운용의 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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