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능 D-30일, 학습전략 세우자”

대전시교육청, 책자 제작·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10.09 19:07
  • 기자명 By. 남상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D-30일을 맞이해 ‘2012학년도 수능 D-30일 학습전략’책자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학력신장 T/F팀에서 개발한 이 자료집은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특징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2012학년도 수능 30일 전 마무리 학습전략 △수능 D-30일 생활수칙 및 건강관리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1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자료에 의하면, 9월 모의평가는 지난 해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쉽게,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영역 만점자 비율이 1.96%, 수리 가형과 나형의 만점자 비율도 1.53%, 1.95%로 지난해 수능보다 증가했으며, 6월 모의평가 보다는 크게 감소했다.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0.32%로 다소 낮은 편이다.

이번 전략서는 각 수능 영역별로 문항 유형과 특징을 분석했고, 그 하위영역별로 EBS 방송교재와 연계상황을 각 문항별로 비교해 제시함으로써 EBS 방송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세밀하게 분석 게재했다. 또한 제3부 ‘2012학년도 수능 30일 전 마무리 학습 전략’에서는 각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을 하위영역별로 제시했으며, 특히 수준별 마무리 학습 전략으로 상위권과 중위원, 하위권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끝으로 ‘수능 D-30일 생활수칙 및 건강 관리법’에서는 자기 관리의 전략으로 효율적인 생활 습관 및 식사관리, 건강관리, 스트레스 극복 요령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광분 학교교육지원과장은 “2012학년도 대입전형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대입에서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설정함으로써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모집인원이 감소할 것이고, 수리영역 출제 범위 변화 및 탐구영역 선택과목 감소와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로 백분위를 활용하는 대학이 가장 많다”고 말하면서 수능 준비 전략을 개인별로 잘 세울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남은 30일간 자기 관리계획을 세밀하게 세워, 최고의 컨디션으로 수능에 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30일간 무리한 계획보다는 건강관리에 노력해 평상시 준비한 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에 응시할 것을 당부했다.

/남상식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