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정서안정과 이질감 해소 등으로 일탈행위를 방지해 조기정착을 도모하고자 3/4분기 보안협력위원회(회장 이선세)의시 보안협력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의 한가족 결연식을 개최하고 결연장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원구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장 서명 및 교환, 경찰서장 인사말, 보안협력위원장 인사말, 안보홍보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구 서장은 인사말에서 “북한과는 문화적 차이가 많아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보안협력 위원 분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 우리경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연장에는 ‘오늘 우리가 맺은 소중한 인연을 가슴에 담아 정겨운 사랑과 우정으로 사랑의 한 가족이 되겠습니다’라고 돼 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