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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젊은 청년일꾼 ‘송대윤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제60차 전국회원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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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09 19:20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유성의 젊은청년일꾼 유성청년회의소(JC) 송대윤회장(유성구의회 부의장)이 우리 유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송 회장은 지난 8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 제60차 전국회원대회에서 364명의 회장중 최우수 리더쉽을 발휘한 한명의 회장에게만 수여하는 전국최우수로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

전국최우수로컬회장상 수상은 대전·충남지역에서는 60년만에 이뤄진 것으로 유성JC뿐 아니라 우리 유성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송 회장은 유성JC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등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고 ‘어린이지킴이 캠페인’등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내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분들을 위해 ‘이주여성 모국방문행사’와 공연티켓을 기부하는 ‘문화기부’, 온천단오제 행사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등 지역사회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의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성JC활동을 하게 되면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다는 송 회장은 “우리 젊은 세대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무언가 해보자는 의지를 모아 전개한 사업일 뿐인데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젊은 패기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성JC의 활동을 바탕으로 송 회장은 현재 지역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이서 부딪치며 봉사하는 유성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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