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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산자부 장관 표창

공주시에 본사와 자회사를 두고 전 세계에 우수 제품 판매,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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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3 13:4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이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애터미는 최근 산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도 부회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충남 공주시에 본사와 자회사를 두고 전 세계에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공주시 최고액 납세 기업이자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말, 서울에서 공주로 본사를 이전한 애터미는 2020년, 연결기준 1조5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우뚝 서며 공주시 지역 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린 한양대학교 교수의 ‘유통산업 경제적 파급효과’에 따르면 애터미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3조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조원 등 4조원이며 1만 45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왔다.

애터미 자료에 따르면 애터미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공주시 관내에 총 23억여원, 충남 지역 전체로 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개년 간 총 53억여원을 기부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애터미의 나눔은 공주시 지역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공주시에 가장 많은 지방세를 납부한 이래 ‘최고액 납세왕(2018년)’, ‘으뜸납세자(2019년)’ 등으로 선정되며 공주시 지방재정 확충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2020년까지 애터미가 공주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누적 190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공주시도 애터미의 공주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는 전국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애터미 회원들이 공주를 방문, 공주시 관광 산업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석세스아카데미 등의 회원행사에 참여하는 인원과 해외 회원들의 본사방문 투어 등 인센티브 트립을 통해 연간 50만명 이상의 회원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400억원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을 수상한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애터미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나눔에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스 회원인 도경희 부회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심초사 애를 써왔다.

특히, 도 부회장은 공주시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등 애터미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진두지휘해 왔다.

지난 9월에는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냉동탑차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8월, ‘노란 1004가 전해주는 황금도시락(특식) 캠페인’ 후원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및 재가 장애인 등을 위한 ‘눈 맞춤 도시락’ 사업 협약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나눔 활동인 ‘애터미런’, ‘사랑나눔 바자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왔다.

도경희 부회장은 “애터미는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사회로 성장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나눔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매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자부의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종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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