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23일 부여군 웨딩캐슬에서 ‘부여지회 창립총회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부여지회 창립은 정태희 회장 지회설립 공약 실현의 첫 결실이며, 대전 본회와 부여군 기업인 간 유대 및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부여지회 설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회칙 제정, 임원 선출, 내빈 축사, 현판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부여지회 회장으로 현 부여군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전용관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됐다.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여지회는 대전상의가 첫 번째 설립한 지회라 그 의미가 크다. 하나된 지회 운영으로 회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부여지회를 통한 회원사 경영정보 제공과 기업애로·지역현안 해결, 대정부 건의 등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전지역 대기업·연구소와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이날 부여지회를 시작으로 24일 금산지회, 나머지 충남 6개 시·군 지회를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