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옥천영동축협은(조합장 맹주일) 지난 22일 농협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한 2021년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관내 조합원 3명이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충북한우경진대회는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집합심사가 아닌 농가별 순회심사로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에서 8월에서 9월까지 충북관내 11개 시군의 출품농가를 개별방문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심사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관내 조합원인 미경산우부문 이은구(옥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신현호(보은)씨가 장려상을 번식암소 2부에서는 안광춘(보은)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한우경쟁력강화를 위해 농가가 최선을 다해 한우개량에 최선의 노력을 해준 수상 농가에 감사하다”며 “보은·옥천·영동군 지역의 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