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링디아츠의 2021 정기연주회 ‘Natural Classic’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민들이 정통 클래식 작품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받은 명곡들로 구성해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현악 실내악단 스트링디아츠는 2004년 3월 '현(string)으로 하는 예술(Arts)'이라는 의미로 창단됐으며, New(새로운 음악)·Nice(멋진 연주)· Near(대중과 가까운)· Nature(순수한 열정) 4개의 기본이념을 가지고 지역공연문화 발전과 실내악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휘자 최석훈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뜻을 함께하는 젊은 연주자를 모아‘스트링디아츠'를 창단했으며,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남성 4중주단 에르보르 콰르텟을 결성해 실내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고, 여러 오페라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