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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20여 곳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 추진…지속적인 환경부 건의로 사업비 27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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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5 12:3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장평천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장평천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속적인 환경부 방문을 통한 건의로 당초 9억 여원이던 사업비를 27억 원 증액해 관내 120여 곳의 노후 치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비는 당초 국비 9억 3000만 원을 포함한 19억 원이 확정됐다.

그러나 시는 지속적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구간 확대를 적극 건의해 국비 27억 원이 증액된 총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 노후된 차집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는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은 장평천(이마트~두학동) 및 무도천(송학면 도화리~입석리) 내 굴착 보수 4.53㎞, 비굴착 보수 40개소, 맨홀교체 89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의 기능이 회복돼 제천 하수처리장과 송학 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에 따른 깨끗한 물 방류로 장평천과 무도천의 수질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은 부분 보수 방식 진행으로 배정됐지만 환경부에 지속적인 건의 및 설명을 통해 20년 이상 노후된 차집관로의 전면 교체 등 사업구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시는 이번 사업 외에 추가로 환경사업소와 이마트 장평천 차집관로에 대한 관로조사 및 기본·실시설계를 내년까지 완료한 뒤 장평천 차집관로 전구간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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