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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보선 3파전, 당진군의원 4파전 혼전

충남 서산시장 재선거 영향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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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10 20:03
  • 기자명 By. 이인우 기자

10·26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 되면서 충남 3개 선거구에서 12명의 후보가 등록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서산시장 선거의 경우 예상대로 한나라당 이완섭(54)후보와 민주당 노상근(56)후보, 자유선진당 박상무(55)후보, 국민참여당 임태성(53)후보, 무소속 차성남(62)후보 등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충남도의원 보궐선거 3파전…

박상무 전 도의원의 서산시장 재선거 출마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산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강춘식(64·서산동문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후보와 민주당 이도규(53·주유소 운영)후보, 자유선진당 김종필(48·애향전기 대표)후보가 등록을 마쳐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다.

기호1번을 받은 서산축협조합장 출신의 강춘식 후보는 6억4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후보자 차남 체납액이 961만원으로 나타났다.

기호2번 이도규 후보는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산신고액은 12억6천여만원이다.

기호3번 김종필 후보는 전기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산신고액이 35억6000여만원에 이르면서 최고의 재력을 과시했다.

이도규 후보와 김종필 후보는 모두 군복무를 필했으며, 세 후보 모두 범죄 전과는 없다.

당진군의원 재선거… 4명 출사표

군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당진가선거구에는 한나라당 고종혁(47·유통업)후보와 민주당 김기재(36·정당인)후보, 자유선진당 김석준(57·자영업)후보, 무소속 김창규(47·행복이가득한집 사장)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1번 고종혁 후보는 한나라당당협직능위원장으로 15억3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범죄전과는 1건이다.

기호2번 김기재 후보는 현 민주당 지역위원회 대변인으로 재산신고액은 4453만원이며, 체납 및 범죄전과는 없다.

기호3번 김석준 후보는 전 당진군의회의원으로 2억17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마찬가지고 체납과 범죄전과는 없다.

기호 8번 김창규 후보는 당진군유도사랑회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산신고액은 2억6500여만원이다.

이번 제2 도의원 선거는 서산시장 재선거와 같은지역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서산시장 재선거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진 군의원 선거는 단독선거인 만큼 조직력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제49조 제12항에 따라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및 직업, 학력, 경력 등 후보자 관련정보를 선거일인 오는 26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지난 7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후보등록기간이 5일 앞당겨지고 선거운동은 후보등록 마감 후 6일부터 가능하다”며 “오는 12일까지는 예비후보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인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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