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업황전망지수가 상승해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12월 중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전월(79) 대비 5P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 역시 전월 83에서 1P 오른 84로 조사됐다.
충남의 12월 중 제조업 업황전망은 전월(87)보다 3P 하락한 84을 나타냈다. 11월 중 업황도 전달(88)보다 2P 하락한 86를 보였다.
비제조업의 경우 내달 중 업황전망은 전월(80)보다 3P 상승한 83을 기록했다. 11월 중 업황은 84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특히 이달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보면 제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26.8%), 내수부진(15.0%), 자금부족(11.4%), 인력난·인건비 상승(10.5%)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전월대비 자금부족(+5.3%p), 내수부진(+3.7%p) 및 원자재 가격상승(+1.0%p)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4.4%p), 수출부진(-2.9%p) 및 인력난·인건비상승(-0.7%p)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상승(29.7%)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내수부진(13.4%), 불확실한 경제 상황(9.7%), 경쟁심화(9.3%) 등을 꼽았다.
자금부족(+1.1%p)및 원자재 가격상승(+0.1%p)의 비중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경쟁심화(-0.9%p) 및 내수부진(-0.2%p)의 비중은 하락했으며, 인력난·인건비상승(0.0%p)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0.0%p)은 전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