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달라지는 뉴스의 개념과 소비행태, 뉴스 생산의 투명성,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조 교수는 "언론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는 가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일지 지속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국인의 대부분이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뉴스를 접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 새로운 구독 모형과 콘텐츠와 유통의 방식이 모두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금의 뉴스가 미래에는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뉴스는 앞으로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기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신문은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언론윤리 사별연수를 모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