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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디지털을 통한 직접 정치참여 활성화돼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2기 정치아카데미 25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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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7 21:5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기 정치 아카데미가 25일 개강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기 정치 아카데미가 25일 개강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은 “정치의 역할은 국민을 대변하고 갈등과 이해충돌을 해결하고 내일은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이지만 현실은 극단과 갈등, 대립의 증폭으로 불신이 누적된 것이 현실이다”는 말로 정치 대의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2기 정치 아카데미에서 25일 말했다.

‘전환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이상민 의원(유성 을)이 특강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 정치의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대의제만 고집하면 안 되는 세상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이 뒷받침해 줘야 한다. 이미 디지털을 통해 많은 사람이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며 “디지털을 통한 국민의 직접 정치참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기 아카데미의 경험을 바탕으로 2기 아카데미에서는 당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생활정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치 아카데미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 교육의 장으로서 길잡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정치인의 이야기를 들으니 현장감이 더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2기는 ‘준비된 정치인, 시민의 삶을 살피는 정치인 육성’을 주제로 개강했다.

대전시당 제2기 정치 아카데미는 지역 정치의 방향, 최근 선거를 통해 본 한국 정치의 지형변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개혁과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내년 1월 27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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