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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대우 계약직 공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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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02 19: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북 제천시의 기업체와 투자 유치를 전담할 외부 전문가 공개채용에 석박사 출신 대기업 중역은 물론 기업체 CEO까지 응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새해 조직개편에 따라 미래경영본부 기업유치팀장(5급 대우)을 외부 전문가 중에서 계약직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구랍 18~19일 원서접수를 거쳐 같은달 27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

이어 시는 4일 면접시험을 거쳐 9일께 최종 합격자 1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응시한 전문가는 대부분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전현직 대기업 중역과 간부가 대부분이었으며, 기업체 CEO도 공직 입문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외 유학파 2~3명도 포함돼 있었으며, 대부분 국내 유명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몸담아 왔던 전문가들이었다고 시는 밝혔다. 평균 연령은 50세였다.

이들은 시에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통해 “사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공적인 분야에서 발휘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되는 기업유치팀장은 우선 2년 계약을 한뒤 성과에 따라 계약기간이 연장된다”면서 “건설 중인 제2 바이오밸리 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내에서 도를 제외한 시군이 5급 대우 외부전문가 공채를 단행한 것은 제천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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