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취약계층 3300여세대에 총 6억5000만원 상당 난방비를 지원한다.
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겨울 한파 속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등유, 연탄 등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하고 있다.
총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지원 금액은 약 106억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은 내년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KT&G 임직원 봉사단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연탄 비축이 필수인 가정을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에너지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