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백곡천 둔치에서 제6회 생거진천 건강 박람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충북대 의대 호흡기질환센터와 진천 성모병원 등 8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의료체험관, 문화체험관 등 26개 부스를 마련해 보건 의료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의료 체험 내용은 혈압, 당뇨, 미세 단백뇨 검사, 폐기능, 피부질환, 간기능, 신진대사, 골밀도, 동맥경화, 스포츠 마사지, 한방진료, 구강건강, 검안검사관, 사상체질, 수지침, 우울증 및 치매, 체성분 분석과 영양분석 등이다.
이밖에 문화체험 부스에서 네일아트, 손맛사지를 비롯해 스포츠운동기구 체험, 한방차 시식 및 약제 전시코너가 마련된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열린 박람회 때 4000여명에게 만성질환이나 치매 우울증을 상담하고 전문병원 검진 치료토록 안내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