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계룡시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후원결연사업을 맺은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독거노인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매달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활동은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보온내의 및 수면양말과 함께 직접 끓인 사골곰탕을 선물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생활개선회에서 매달 안부전화와 함께 정성담은 선물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찾아갈 때마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올해 사업은 끝났지만 내년에도 자주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어르신들을 계속 살펴 모시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