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는 세종우리신협, 천안우리신협, 새청주신협 등이 뽑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재단을 포함한 전국 37개 신협이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관련 5개 항목과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은 프로그램, 네트워크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으로 전국 신협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누적 기부금 430억을 바탕으로 약 17만명 이상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재단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36개 신협은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