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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호남선 고속화 사업 국비 5억원 확보... 예타심사 긍정효과 기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시 기본계획 등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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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3 15:5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시 기본계획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호남선 고속화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8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문 제출 등을 통해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추진,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등에 건의했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수차례 만나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국비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시는 전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 서대전역에서 충남 논산시 구간의 굴곡선형을 개량하여 철도운행의 안정성,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19년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올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됐다.

호남선 굴곡 구간의 직선화가 이루어질 경우 서대전역에서 전주까지 운행소요시간이 지금보다 10분이 단축되게 된다.

충청과 호남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지역간 경제활성화 뿐만아니라 서대전역 KTX 증편 등 서대전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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