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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내년 국비확보는 원도심 재생과 과학 기술 역량 강화에 큰 의미”

3일 대전시청 기자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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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3 15:51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3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내년도 대전 국비확보와 관련해 설명했다.(사진=김민정 기자)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3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내년도 대전 국비확보와 관련해 설명했다.(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술품 수장고,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대전 숙원사업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 브리핑을 한 3일 장철민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거점센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등 공공교육기관을 동구에 유치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의 국비 예산확보에 있어 원도심 재생과 기존 과학기술 자원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예산안 심사에 임했다.

시는 내년 3조 8644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예산 3조 5808억원에 비해 2836억 더 증가한 액수다.

장철민 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예산안을 검토하는 예결위 소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원도심 재생과 과학 기술 역량 강화가 대전에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수장고와 야구장 관련 예산을 확정지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착수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지방선거 시장출마설에 대해서는 “아직 국회의원로써 임기도 남아있고, 앞으로 정치 생활도 있다”면서 “시장 출마는 길게보겠다”고 말해 열린 결말을 암시했다.

내년도 국비확보와 관련해서 그는 구체적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국립미술품수장 보존센터 조성 10억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50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확보에 공을 들였다.

아울러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특구진흥재단 운영지원 4.68억원, 대전·세종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사전 용역 3억원, 데이터 안심구역 11.9억원, 대전산업기술단지 조성 16.65억원,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 2억원,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30억원을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 외에도 시민 생활 편의 개선에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설계비 2억원,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 아파트 간 도로확장 10억원,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설계비 5억원, 공공교육기관 유치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대전거점센터 4.43억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설치 3억원, 공공기관 이전으로 기상청 이전 14.16억원 확보가 있다.

역사진실규명과 명예회복과 관련해서는 한국 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예산 86.1억원, 친환경사업과 관련해서는 샘머리 생태축 복원 3억원,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 5억원이 있다.

그는 청소년 자립 지원관 확충 2.06억원, 식장산 고산사 보수 2억원을 확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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