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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1사1촌 시상식] 세종시장 특별상에 세종 맘카페 정연숙 대표

농촌경제 활성화·이웃사랑 실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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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5 18:4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맘 카페 정연숙 대표가 3일 열린 ‘제 16회 1사1촌·봉사대상’시상식에서  ‘세종시장 특별상’ 을 받았다. (사진=이정화 기자)
세종맘 카페 정연숙 대표가 3일 열린 ‘제 16회 1사1촌·봉사대상’시상식에서 ‘세종시장 특별상’ 을 받았다. (사진=이정화 기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세종맘 카페 정연숙 대표가 본보가 주최하는 제16회 1사 1촌 및 봉사대상 ‘세종시장 특별상’ 을 수상했다.

세종맘 카페(세종 맘들의 행복한 이야기방)는 세종시의 인터넷 친목 도모 모임으로 회원 수 18만 6000명을 자랑하는 전국에서 활동이 우수한 맘카페다.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지역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등 18만 6000명이 가입된 카페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홍보, 구매촉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해 오고 있다.

김장김치는 장군면의 한 마을과 1사 1촌을 맺고 매년 한 농장에서 유기농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등 관내 다양한 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확대해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세종 쌀 5450kg,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2500kg을 취약계층에 후원하는가 하면 쌀과 김장김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아동 후원 등 세종모금회를 통한 7750여만 원의 성금 기탁 등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2018년 등굣길 쓰레기차에 걸린 철조망이 중학생을 덮쳐 생명이 위독한 소식을 듣고 특별모금을 전개해 3200만원의 성금을 전달, 지난 7월에는 연서면 가정화재로 2명의 아동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8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 지원, 독거 어르신 연탄 지원, 지역아동센터 학용품 지원, 강원산불 지원, 코로나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2호에도 가입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 내 건강한 기부문화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선행으로 정연숙 회장은 201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제6회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맘 카페는 코로나 종식 후 농촌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한 만남의 장을 확대해 농촌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구매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연숙 회장은 “회원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개인의 수상보다는 18만 6000여 회원을 대표한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나눔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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