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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 확보

천안 풍서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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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6 10:5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이정문 의원
이정문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은 6일 ‘풍서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세면에 위치한 풍서교의 협소한 노폭과 교량노후로 인해 불편과 위험을 겪어야 했던 천안시민들의 걱정거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서교는 1972년 풍세면 풍서리 일원에 가설된 교량으로 그동안 노후화에 따른 교량 보수가 지속적으로 요구됐고, 두 차례에 걸친 정밀안전진단에서도 C등급 판정을 받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손꼽혀 왔다.

또한, 풍서교의 현재 폭은 7m에 불과해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크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이에 재가설 사업을 통해 길이 154m, 폭 10.5m로 차량 및 보행로를 확보해 이용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 하천의 유수 흐름까지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천안시는 풍서교 위험교량 재가설사업에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하고 지난 2018년 1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2년 3월 착공 및 2023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풍서교 노폭이 협소하고 교량이 노후되어 천안시민들이 위험과 불편을 겪어왔다”며 “행안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천안시 및 행안부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얻어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교통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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