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11일, 지난 3월부터 천안 등 8개 시·군의 소규모 초 28교, 중 12교 총 40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과학탐구의 날’초청학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과학탐구의 날’은 기초 과학교육의 저변확대와 실험·관찰을 통한 탐구활동 체험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 과학교육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미니방송국’을 주제로 방송의 원리와 소리의 전달과정을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웠고, 과학교육원 전시관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부스체험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의 협약에 의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발명교육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1일 탐구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빠져서 즐겁고 유익한 공부를 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차별화되고 재밌는 체험을 통해 창조적 사고를 키웠다.
과학교육원은 내년에는 ‘찾아가는 Science Day’ 운영을 확대해 도내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교육의 확대는 물론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 스마트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유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