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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공공주택 설계공모전···15개 당선작 대상 온라인 국민투표

충청권 제천·예산·청양 3곳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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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6 15:1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당선작 누리집 선호도 조사 및 소문내기 이벤트 화면(국토부 제공)
당선작 누리집 선호도 조사 및 소문내기 이벤트 화면(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6일부터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서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해 15개 대상지구에 대해 총 33개 작품을 접수,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했다. 충청권은 제천, 예산, 청양 등 3곳이 대상지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3개 최우수 작품은 설계모형도를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동영상도 마련,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 대전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남영우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 대전은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 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라며“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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