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경매시장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 전국 최저

11월 50.2%... 대전·충남 아파트 낙찰가율 100%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2.06 15:2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최근 1년 대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 (자료제공=지지옥션)
최근 1년 대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 (자료제공=지지옥션)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기준금리 인상·대출규제에도 지난달 대전 경매시장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상승하며 100%대를 회복했다.

다만,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50%대로 추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11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경매 진행건수는 175건으로 이 중 51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72.0%로 전국평균(81.9%)을 밑돌았다.

주거시설은 109건의 진행 물건 중 34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 85.4%를 보였다. 특히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4%로 전월(96.8%)보다 4.6%P 상승하며 100%대로 다시 올라섰다.

업무상업시설은 52건이 진행 1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53.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감정가 40억원대 대형 구분상가가 7억원대(감정가의 18%)에 낙찰됐고, 소형평수의 오픈형 상가(테크노월드)도 17%대에 낙찰되면서 업무·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을 끌어 내렸다.

주요 낙찰사례로 유성 봉명동 소재 상가가 16억8198만원에 낙찰돼 대전 최고의 낙찰가를, 대덕구 신탄진동 소재 아파트에 19명이 몰려 응찰자 수 1위를 보였다.

11월 충남 경매시장은 총 1014건이 진행 이 중 37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3.1%,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

최근 부동산 호황에 힘입어 아파트 낙찰가율은 100.8%로 전월(95.6%)보다 상승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100%대로 올라섰다.

주요 낙찰사례로 당진시 원당동 소재 골프연습장이 감정가의 72%인 105억2784만원에 낙찰되면서 최고 낙찰가를, 아산시 모종동 소재 아파트에 28명이 응찰 최다 응찰자 수 1위에 등극했다.

11월 세종 경매시장은 60건이 진행 19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 68.1%를 보였다.

주요 낙찰사례로 전의면 소재 임야가 11억1000만원에 낙찰 됐고, 고운동 소재 상가에 16명이 응찰, 최다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