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는 목욕장 관련 집단감염으로 전날까지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날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이날 오전 현재 천안, 아산 등 일부지역은 집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진자 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홍성 12명을 비롯해 서산 4명, 태안 2명, 논산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주일간 충남지역 확진자 발생추이를 보면 (11.22) 76 → (11.23) 291 → (11.24) 111 → (11.25) 87 → (11.26) 78 → (11.27) 121 → (11.28) 52 → (11.29) 81 → (11.30) 96 → (12.01) 149 → (12.02) 156 → (12.03) 133 → (12.04) 174 → (12.05) 157명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79만2151명으로 나타나 85.1%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73만1559명으로 늘어 82.2%의 접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