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대학별 정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정시모집 전형과 지원전략 관련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주요 대학과 의예과·치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 등 의학계열 지원 학생들을 위한 현직교사 맞춤형 1대1 진학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대전교육청 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5개 부스에서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하며, 박람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10일 발표되는 수능 성적 자료를 준비하면 좀 더 충실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대전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주요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의 대학별 상담부스와 진학상담부스 등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시 원서접수까지 여러 대학의 입학 전형을 직접 살펴보고 맞춤형 1대1 대입 상담을 통해 학생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다양한 입시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