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순회모금회에는 대전도시공사에서 3300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앙연구원 2500만원, 세원화성주식회사 2000만원을 기부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은 시청과 구청 직원, 지역주민 등의 기부참여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날 시청에서 시작해, 7일 대덕구청, 16일 유성구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태정 시장은 “여전히 모두 힘든 시기라 그 어느 때보다 귀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 가리라 생각이 되며, 서로 손을 내밀고 잡아주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며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시에서는 총 5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