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276부대는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횡성·양평·여주·음성·진천·괴산 일대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육군 제7856부대는 오는 13일∼19일까지 음성·진천·증평 일대로, 육군 제5397부대는 17일∼21일까지 횡성·원주·양평으로 호국훈련을 위한 부대 전개를 실시한다.
훈련 전개 시 대규모 군부대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며, 37·49번 및 3번 국도 등 주요도로 교통통제와 함께 검문소도 운영된다.
부대 관계자는 관내 도로를 이용해 전차·장갑차·자주포 등 장비 및 병력이 대거 이동 예정이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증평/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