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군청 내 주차공간이 200면으로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군은 부지매입 14억, 부지조성 및 부대공사 2억 4000만원, 포장공사 2억 여 원 등 모두 18억 4000만원을 투입, 연면적 4500m²의 부지에, 130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마련,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민원인들은 군청 내 본관 서측방향 뒤쪽에 주차공간을 활용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인근지역 청내 주차시설경우 증평군은 연면적633m², 146면, 음성군은 5485m², 168면 등의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진천읍사무소와 함께 있던 종합민원실을 군청 본관 1층 청사내로 이전해 지난 10일부터 민원업무를 하고 있다.
그동안 진천군청 종합민원실이 진천읍사무소와 업무를 함께해 민원인들이 좁은 주차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