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현장 밀착형 기술인력 양성 ▲재직근로자 및 신중년 훈련 교육과정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교육·정보의 상호교류와 산업체 인사 특강 지원 등 협력 ▲폴리텍대 졸업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 취업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건설업 등록을 받은 전국 6600개의 기계설비공사업자와 1300여개 가스시설 시공업자가 회원 가입된 협회다. 중앙에 본회를 두고 전국 13개 시·도회 사무처를 통해 협회 업무와 지역별 사업을 분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도회는 폴리텍대 대전캠퍼스와 아산캠퍼스, 홍성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며 산업설비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은 기계설비 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고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산업현장에 배출함으로써 설비 기술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윤석진 협회장은 "지역 내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들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폴리텍대 졸업생들이 협회 회원사에 취업해 현장 중심 기술 및 글로벌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봉순 학장은 "기계설비건설협회를 통한 재학생 현장 견학과 산업설비 분야 특강 등을 통해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 협회와 공동협력 관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x 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