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고등학교(교장 이재철)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구부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음성고 정구부는 올해 첫 번째 대회인 제32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 단식 3위에 입상했고, 두 번째 대회인 제89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도 단체 3위, 개인복식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바가 있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홈팀인 안성고를 꺽고 금메달을 차지하게 돼 명실상부한 정구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이런 결과를 이뤄낸 데는 교장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정찬재)의 헌신적인 노력도 한 몫 했다.
정찬재 선생님은 학생들과 함께 합숙을 같이 하면서 운동뿐만 아니라 생활지도도 함께함으로써 정구부원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부모의 역할까지 하고 있어 정구부원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