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와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최근 본부·지사 합동으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원군 내수읍 소재 독거노인 이 모씨 농가를 찾아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독거노인 이 모씨는 연세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 노후주택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의 편안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낡은 싱크대와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다.
또한 고장난 현관문을 수리하고 실내 콘크리트 내벽을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 한결 밝아진 실내환경을 조성한 것.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어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서 대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황승현 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농어촌공사는 아낌없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소외계층이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