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7일 맹동면 쌍정2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자매결연 마을인 쌍정2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
박환규 사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은 지난 13일 김태병 농가를 방문해 수박하우스에서 수박 수확 후 남은 수박판을 수거하고 지침대를 정리하는 등 모자라는 일손을 도왔다.
또한, 쌍정2리 마을회관에 TV 1대와 김치냉장고 1대를 기증했고 마을에 가스레인지 10대를 기증해 필요한 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
쌍정2리 김태병 이장은 “형식적인 자매결연에 끝나지 않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감사드리며, 농사일이 생각보다 어려운데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착공식을 했으며, 오는 2 01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