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임근 청주시 부시장은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동 주민센터 30곳을 방문해 현안업무 점검과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직원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7일 취임 후 동 주민센터 방문이 계획됐으나 구제역으로 연기됐던 것을 이번에 실시하는 것으로 사창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일 2개 동 주민센터 방문해 현안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곽 부시장은 직원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 중심으로 친절봉사 행정을 펼치는 전국 최고의 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추진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동 업무 발전 방향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시정담당은 “이번 동 주민센터 방문에서 형식과 격식에서 탈피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업무 추진과 청주시민의 웃음이 넘치는 ‘녹색수도 청주’건설을 만들어 가는데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