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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마을에 녹색체험마을 준공

보령시, 농촌체험관·농산물 판매장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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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17 18:27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지함 선생이 자란 곳인 토정마을에 노인회관과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돼 17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청라면 장산2리 노인회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토정마을 노인회관은 1억 2900만원이 투입돼 대지 380㎡에 건축면적 89㎡의 1층 건물로 회의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춰 준공됐다.

또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대지 1217㎡에 건축면적 322㎡로 농촌체험관, 농산물 판매장, 다육식물원, 캠핑장, 쉼터, 야외 급수시설,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도시민들을 위해 토정선생 발자취 찾아보기, 버섯채취, 굼뱅이 관찰, 깊은 밤 별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통해 농촌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업부가가치 증진과 도농교류촉진, 농산물의 판매촉진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촌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오늘 준공을 맞은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경로효친의 효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시민들이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전형적인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보령과 토정마을을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정마을은 주변에 산과 들 그리고 보령의 젖줄인 청천저수지가 그림같이 드리워져 있고 유서 깊은 화암서원이 지켜주는 전통과 뿌리가 깊은 마을이다.

보령/김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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