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세종시 편입주민의 실질적인 주민생활대책 차원에서 상가용지를 생활대책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원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용지는 남면 고정·방축·갈운리에 이르는 1생활권, 송원리 첫마을 2-3생활권 등 전체 4개 생활권에 근린생활시설용지 47필지, 준주거용지 9필지, 상업용지 44필지로 상가용지 주변에는 아파트용지, 공공청사부지가 배치돼 상업지로서 매우 우수한 토지이다.
또한 인근지역에 이미 아파트부지를 매입 완료한 업체 중 대우건설, 극동건설이 세종시내 민간아파트로 처음 분양중에 있으며 중흥건설, 공무원연금공단 등은 아파트 건축을 준비 중에 있다.
상가용지에 입주시설로는 용도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며 세종시내 초기입주자인 첫마을 및 시범생활권입주자와 중앙행정기관 이전 공무원들의 생활편익시설 및 업무지원시설로서 많은 기능을 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활대책용 상가용지의 분양은 LH로부터 보상을 받고 대상자로 통보받은 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고 원하는 필지를 신청해 현장추첨으로 진행되며 분양신청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12년 3월 16일까지 5회차에 걸쳐 조합예비등록·신청·추첨·계약체결의 과정을 걸쳐 마무리된다.
LH 세종시2본부 김영출 판매2부장은 “최근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분양 및 상업용지 분양이 이뤄져 세종 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토지매입을 위해 찾는 방문자가 많다”며,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 중 1-4생활권 BRT주변, 1-2생활권 대우아파트 인근지역 상업용지에 경합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대책용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 판매2부(041-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