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가 17일 오후 3시 충남 서산에서 노상근 서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산동부시장 상인들을 만나 “서민경제를 살리고 어르신들을 잘 모실 후보는 노상근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차량 유세를 통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정당이 반성도 없이 후보를 냈고, 도정을 잘 살피라고 뽑아준 도의원이 시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수 억원의 혈세를 낭비하는 재선거가 다시 치러지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런 정당, 이런 후보에게는 절대 표를 주어서는 않된다”고 역설했다.
/이인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