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구청장 한현택)가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지침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동구가 시행할 예정인 ‘시차출퇴근형’은 하루 8시간의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 공무원들 스스로 출퇴근시간을 1~2시간 앞당기거나 1시간 늦추는 형태로, 전부서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운영으로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직원별, 업무 특성에 맞게 다양화함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공무원 사기앙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송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