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교장 김동국)는 지난 17일 저출산 고령화대비 교직원 인구교육을 가졌다.
이에 최근 들어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황과 고령화 현황, 저출산의 원인, 미래에 야기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실제적인 학교교육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는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교직원 스스로에게도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깊이 짚어보며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물질이 아니라 형제·자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서적 풍요임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다.
한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시키고 육아의 보람을 알려주며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을 바탕으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해 ‘돌봄’과 ‘나이듦’의 부정적 인식에서 ‘협동해야 할 가족 구성원’이라는 성숙하고 이타적인 가치가 형성되도록 교직원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김원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