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18일 2일간 내덕2동 지역의 70세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소사진’촬영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번 사진촬영은 청주대학교 영화학과(교수 김경식)과 청주동서로타리클럽(회장 변도수)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 졌으며, 기존 영정사진의 근엄함과 딱딱함을 탈피해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포착함으로써, 행복한 영정사진으로 탈바꿈하는 작은 사회운동의 시작으로 기획된 것.
이날 촬영한 사진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내덕2동주민센터 3층에서 가장 행복하게 미소짓는 사진 선정을 위한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내덕2동 전영철 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