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가 18일 지역본부 6층 대강당 에서 올 4분기 사업목표 조기달성 및 추진을 위해 충남 관내 시군지부장, 조합장, 지점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2011 사업목표 달성 및 마무리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사무소장들은 올해 사업목표 조기달성과 농업인에 실익을 주는 유통사업 혁신을 위한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내년도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대대적인 농산물 판매, 유통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 초청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청남도 농업 발전을 위한 도지사 초청 충남농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3농(농어업·농어촌·농어민) 혁신은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농업인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가 힘을 모을 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농협 임승한 본부장은 “충남농협 임직원들이 사업구조개편이라는 거대한 변혁을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농업인을 위한 사업구조개편의 차질 없는 추진과 사고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강하게 주문했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