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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안전 마을’ 봉사활동 전개

금산군 부리면 어재2리와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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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18 18:59
  • 기자명 By. 강선영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재환)가 18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2리 마을과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 ‘전기안전 마을(그린타운)’로 선정하고 무료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불량 전기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전기안전 마을’로 선정된 어재2리에는 30여세대가 생활하고 있으며 마을주민 모두 고령에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세대도 많고, 농삿일 등 생업에 종사하기 바빠서 가옥관리가 어렵고 평소 전기시설에 대한 고장이 발생해도 전기시공업체가 방문을 꺼려하는 지역으로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선정비, 임시배선 및 비닐코드 등 부적합한 설비를 고쳐주고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전등 등의 노후 불량품을 모두 교체했다.

안전공사 정재환 본부장은 어재2리 마을이 ‘전기안전 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하면서 “전기고장 발생시 24시간 언제든지 안전공사에 연락하면 무료로 전기안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안전 문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지역번호 없이 1588-7500번)로 하면 된다.

/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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