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은 최근 캐피탈컨벤션 웨딩 대연회장에서 대한항공 대전지점과 함께 충청도 지역 업계 대상 타이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대한항공은 타이완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임시 개항한다.
매주 3회(화,목,일) 운항될 예정이며 타이완관광청과 대한항공은 청주-타이베이 노선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벌일 계획이다.
이 날 설명회에는 70여명의 충청도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미디어가 참여해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대한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천페이천(陳佩岑) 소장은 “타이완관광청은 대한항공의 청주-타이베이 노선 개항이 양국 관광 교류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믿으며, 이 노선을 판매하는 여행사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하겠다”며 “청주-타이베이 노선 개항으로 인해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 진홍 대전 지점장은 “청주-타이베이 노선에 대한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주 국제공항이 더욱 활성화되고, 양국의 교류가 증진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설명회에서 타이완관광청 관광지 소개와 우대혜택 관련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이 타이완 상품과 특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