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내 일원에 설치된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교체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교체하는 수도계량기는 6억원을 들여 8년 경과된 소구경(지름13~50mm) 5433전, 6년 경과된 대구경(지름80mm이상) 45전 등 모두 5478전을 교체해 시민에게 수도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유수율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체 계량기 6만2889전중 5478전을 교체하고 노후 보호통 150개, 역류방지밸브 3360전 등의 기타 부대 급수장치도 개선 교체해 계량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키로 했다.
또한 공사 전에 계량기 교체하는 사업체에 특별 친절교육을 해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시행토록 했고 수용가에 교체 안내문과 스티커도 배부했다. 신속한 민원 해결과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구역(상당구, 흥덕구) 으로 구분 추진해 9월 말 현재 상당구 1793전, 흥덕구 3112전, 대구경계량기 45전 모두 4950전을 교체 완료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2월 말까지 나머지 528전을 교체해 목표치 5478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억3000만원을 들여 검정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계량기 8050전을 교체 완료했다.
청주/염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