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회 금산군의회(의장 김복만) 임시회가 지난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운영되고 폐회됐다.
주요사업장 현지시찰, 조례안 심의,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이뤄졌으며, 사업장 시찰은 총 36개 현장을 상임 위원회별로 군내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 점검했다.
금산읍 주요 간선 도로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지역 업체에서 정비토록 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힘썼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장 방문시 돋보인 사업으로 우리지역에 맞는 사방댐(버트리스댐)을 설치해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과 지역의 선도적인 농·특산물에 기술보급과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하이베드이용 딸기 재배시범사업 등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활성화가 기대가 되는 사업으로 더욱 더 확대 지원해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상반기 주요사업장에서 지적된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은 많이 개선됐음을 확인했고, 이번 시찰시에도 13건에 대해 시정 및 보완토록 했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공사가 많은 향상과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 일부 사업장은 공사의 완벽한 마무리가 미흡해 보완을 요구됐다.
군의회의 이번 사업장 방문을 통해 해당 관련 주민의 의견수렴과 시공상 문제점, 사후관리 등 사업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해 의정활동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수해복구 등 국고보조금으로 예산액 47억6400만원을 금산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면서 조속한 마무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