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9일 최근 5년간 유사석유 제품을 취급하다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최근 경기도 수원과 화성에서 주유소 폭발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불법위험물 저장시설 확인,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이고 이와 함께 종사자 및 안전관리자에 대해 유증기 폭발사례와 이동탱크 저장소로부터 위험물 적하시 안전관리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